STAY Office
Location: Mapo-gu, Seoul, South Korea
Type: Renovation
Program: Workplace
Design: 2022
Statue: Complete
Architects: Stay Architects
Principals: Junghee Hong, Jungseok Ko
Design Team: Pansu Kim
STAY ON THE GROUND
Brand Strategy
STAY ARCHITECTS는 브랜드만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포인트를 찾기 위해, 이름 그 자체가 지닌 본질적인 의미에 집중했다. 처음 ‘STAY’라는 이름을 정할 당시 ‘우리가 만든 공간에 조금 더 머물기를 바란다’는 바람에서 출발한 이름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익숙한 의미 너머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깊이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했다.
그 단서는 ‘stay’의 어원인 [sta-, 서다]에 있었다.
이는 머무름을 뜻하는데 그치지 않고, 무언가를 곧게세우고 자신의 철학을 분명히 세우는 태도까지 함께 연상하게 한다. 이 어원은 스테이 아키텍츠가 지향하는 건축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으며, 결국 브랜드는 ‘머무르게 하는 공간’과 ‘철학을 세우는 건축’이라는 두개의 축 위에서 더욱 또렷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그렇게 ‘STAY’는 단순한 이름을 넘어, STAY ARCHITECTS의 태도와 업의 본질을 함께 담아내는 브랜드 언어로 확장되었다.
Core Value
공간의 ‘본질적 가치’와 ‘변화하는 가치’ 사이를 고민하다.
유행에 따라 공간을 소비하는 방식과 건축의 유형은 달라져도, 사람은 결국 자신을 둘러싼 물리적 공간 안에서 변하지 않는 건축적 가치를 발견한다.
공간의 의도와 사용자 사이, 보편적인 형태와 실험적인 형태 사이의 경계를 조율하고 새롭게 세우는 일은 본질과 변화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공간을 매개로 사람을 둘러싼 분위기와 장소를 만들어가는 일이라 믿는다.
우리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사람의 두 발은 여전히 땅에 닿아 있다는 믿음 위에서, 스테이 아키텍츠만의 건축과 그 가능성을 세우고, 개인의 경험이 장소와 깊이 소통하길 바란다.
Logo Type
‘stay’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그 어원인 [sta-, 서다]를 로고 안에 압축해 담았다.
정제된 선과 구조적인 형태는 건축을 세우는 행위와 단단한 기준 위에 서는 태도를 상징하며, 스테이 아키텍츠가 지향하는 ‘타협 없이 세워지는 건축’을 직관적인 이미지로 전달한다.
Pictogram
또렷한 선, 머무는 색
STAY의 로고를 이루는 선은 단지 글자의 형태에 머물지 않고 공간의 리듬으로 확장되었다. 우리는 그 단단하고 또렷한 획을 따라, STAY만의 결을 이루는 패턴을 만들고자 했다.
추가적으로 STAY black, Warm Gray, Cool Gray를 브랜드의 주요 컬러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로고타입을 전개하였다. 각 색은 서로 다른 분위기와 감도를 담아내며, STAY만의 정체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Slogan
한발 더 나아가, ‘Stay’라는 이름이 고객과 만나는 모든 순간 스테이 아키텍츠의 태도와 철학을 함축해 전할 수 있는 언어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 결과, 다양한 접점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Stay on the Ground’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제안했다.
이 슬로건은 건축이라는 영역을 직관적으로 환기하는 동시에, 스테이 아키텍츠의 철학 위에 세워지는 건축과 우리가 업을 대하는 태도를 함께 담아낸다.
로고 타입에서 출발한 STAY의 조형 언어는 픽토그램으로 확장된다. 정제된 선과 절제된 형태는 공간 안에서 보다 실용적인 기호로 작동하며, 브랜드의 인상을 일관된 방식으로 전달한다.
픽토그램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STAY가 지닌 또렷한 기준과 차분한 질서를 사용자의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